'린 포워드(lean forward, 몸을 앞으로 구부리기)'와 '린 백(lean back, 몸을 뒤로 젖히기)'은 기기를 사용할 때 몸을 구부려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하느냐, 몸을 뒤로 젖히고 수동적으로 소비하느냐에 대한 개념이다. 컴퓨터는 보통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린 포워드' 기기에 속한다. 텔레비전과 아이패드는 몸을 뒤로 젖히고 편안히 소비하는 '린 백' 기기에 속한다. 이를 이해해야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목적에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경계를 넘는 기자들>, 이샘물 |